음~~~뭐... 일단은 설연휴가 지겨웠다.
봄에 파종하려고 모아 놓은 씨앗들이 몇개 있었는데
심심한 김에 파종을 해버렸다.
파종 화분은 예전에 파종했던 화분중에 발아율도 저조하고
속상했던 화분을 상대로
비교적 널럴한 화분으로 강제이주.
뭐랄까?
강제경매 넘어가서 명도소송까지 당하는 억울한 경우랄까?
하지만 지못미를 외치며
기어이 파종 화분 6개를 마련해냈다.
다른 집에서 셋방살이 하더라도 잘 커주면 다행이고
워낙 실망을 크게 한지라...
이제 파종 씨앗을 살펴 볼까?
레드올리브와 텍사스로즈는 지난번 파종에서 완전 망한지라
오기로 다시 도전하는것.
레드올리브는 잘 크지도 않고 간첩도 많다는..슬픈 현실을 딛고 일어나야 한다.
텍사스로즈는 많을수록 좋아. 멋쪄멋쪄@@
c251 마르모라타, c254 테리컬러는 가인네서 이뱅으로 받은거.
테리컬러는 처음 파종해본다.
가인네 쌩유~~~
c363 펄비셉스 아우레아, c383그락 브랜드버겐시스, F357변종도로시
나의 친구 아로마가 선물 해준거.
아로마, 잘 키워보고 싶다. 너의 응원이 꼭 필요해.아자아자!!
빌레티 데보에리, c132테리컬러는 예전에 씨앗 살때 서비스 받은거.
빌레티는 나에게 별로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지만
잘 커 주면 좋지.
이제는 별거 아닌 사진 한장 올린다.
파종하는건 이제 여러 번 경험해 본거라
굳이 세세하게 쓸건 없겠고...
인증샷 이랄까?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대박발아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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