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비 러브하우스

블친님께 나눔 받은 씨앗으로 파종했다. 그리고 첫탈피. 이게 얼마나 감격 스럽냐구 ᆢ 수없이 파종하고 말아먹었던 과거를 생각한다면. 성체까지 쭉~~~가즈아.

파종했던 꼬물이들이 첫탈피를 준비한다. 속에 신엽이 있는게 보인다. 나는 첫탈피가 제일 두렵다. 왤까? 첫탈피를 못 버티고 집나간 애들이 많았었다. 이번에는 제발 잘 지나가고 성체까지 잘 키울수 있으면 좋겠다.

블친님께서 나눔해주신 씨앗 파종 일기 1. 카페오레 2. 페퍼민트크림 3. 레슬리 드보어벤터리 4. 테리칼라 스페클골드 5. 텍사스로즈 6. 코노 스트리퍼룸 7. 그락 스트레이 8. 벨라케티 9. C048 10. 안나로사 11. 코노 마우가니 12. 블랙탑 오늘 파종 했으니 꼬물꼬물 올라오는거 기다린다. 제발 귀한 씨앗 나눔 받고 성공 해보자. 예전에는 관리하는게 어려워서 봄파종을 선호 했는데 괜한 객기인지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가을파종을 하고싶어 졌다. 기대 만땅.

이제까지 셀 수 없이 루비 파종을 했었다. 또 겨우 한 개 남기고 전멸이다. 문제가 뭔지 모르겠다.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몇개라도 건질 줄 알았다. 이건 아닌듯 싶다. 루비 파종 포기 할까?

1. 라툼 (리) 2. 쿠비쿰 (리) 3. 펠루시덤 믹스 (코노모) 4. 위트 (코노모) 5. 헤르마리움? (코노모) 해마다 봄에 파종을 했지만 리톱스는 없고 코노만 뿌려보기는 처음이다. 작년에 블친님께서 나눔을 많이 해주셨는데 파종할 자리가 도저히 나지 않아서 크게 판을 만들수도 없다. 헤르마리움은 나눔 받은 씨앗 봉지에 써 있는 이름으로는 전혀 검색이 안나오고 나름 이미지 뒤져서 이름을 찾은건데 아닐 수도 있다. 대체로 코노 씨앗이 리톱 씨앗보다 더더더 작다는거. 이거 노안에 손끝의 감각으로 파종했다. 한곳에 몰려서 나와도 어쩔수 없고, 몇립 파종했는지 뵈지도 않고, 그저 대박 발아 기원할 뿐이다.

바글바글하게 나와서 좋았는데 언제 보라보라해지는건지 모르겠네. 쪼금 물든거 같긴하다.

소중하게 채종한 루비 씨앗을 파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아율이 떨어질수 있으니까 3포트로 나눠서 다 뿌렸다. 잘 나왔구나. 흐믓하다. 이거 잘 키울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편집 사진은 vc45 통창이들 ᆢ 아낌없이 씨앗 나눔해준 블친님 덕분에 멋진 녀석을 파종했다. 소량이였는데도 발아율이 훌륭하다. 잘 키워서 성체 사진도 올려보고 싶다.

가을에 파종 하려고 보관하던 씨앗을 꺼냈다. 채종한 루비 씨앗도 준비 됬다. 9월에 파종하려던 생각이였는데 오늘 갑자기 파종하고 싶어졌다. 어릴 리토비들을 빨리 보고싶어서 못 기다리겠다. 1.c396콜레오룸(무) 2.살리콜라 바커스(무) 3.c363아우레아(무) 4.채종 루비 5.채종 루비 6.채종 루비 전부 6포트 파종하고, 파종 일기 쓰면서 대박 발아 기도 한다. 제발 성체까지 가보자.

뿌리파리? 파종분 중에 제일 대박 발아가 되었던 바커스. 진짜 콩나물 올라오듯이 길쭉한 신엽이였고,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매일 흐믓했었다. 며칠 전부터 뭉탱뭉탱 쓰러져 나가고 결국엔 형체를 알수없이 사라지길래 맘이 아프고 방법을 몰랐다. 다른 파종분은 안그러는데 왜? 너만 이래? 오늘은 햇살 아래 쓰러진 아기리톱을 보며 가슴을 쓸고 있는데 미세하게 반짝이는 뭔가가 포착이 됬다. 눈은 흐려서 보이지도 않는데 ᆢ문명인은 도구를 사용해야지. 핸드폰 카메라를 디밀고 촛점을 찾는데 오마이가뜨!!! 또 뿌리파리로 추정되는 벌레가 식사를 하고 있네. 아 놔! 지난번에 사둔 빅카드를 뒤적여서 곧바로 살포한다. 몇개 남은 바커스라도 살려보고자 처절한 몸부림을 쳐본다. 제발 박멸.

1. 루비 30 +c394그락 3 (무) 2. 마우가니 ? (리) + 펠루시덤 ? (리) 3. C309a 카페 50 (리) 4. 벤터리 44 5. 텍사스로즈 60 (은) 6. 바커스 60 (은) 7. c363 아우레아 100 (무) 8. C395 젝스니 80 (무) 9. C188 워너리 35 (무) 10. C12 아우캠 140 (무) 11. C6 레슬리 70 (무) 12. C42 브롬 60 (무) 올 해 파종판. 농부가 씨뿌리는 마음으로 나도 씨뿌렸다. 풍년을 기원하듯이 대박 발아를 기원한다. 대부분 블친님들이 부담갖지 말고 팍팍 뿌려보라고 나눠주신 귀한 씨앗들 이지만 또 말아먹게될까봐 무거운 마음 한가득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리톱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