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한옥 일기

좌충우돌 한옥 수리3

진사만사 2019. 10. 16. 20:33

 

 

 

 

 

 

 

 

오늘은 집에대한 기록을 위해 찍어둔 사진 방출 해야겠다.

첫번째 사진은 본체 서쪽에서 부엌 쪽으로 찍은것.

방 3칸이 쭉 이어져 있고 끝에 부엌.

대청마루는 없다.

두번째 사진은 방 3개가 원룸처럼 트여 있고 천정은 막혀 있다.

세번째 사진은 씽크대가 있는 모습.

전주인은 재래식 부엌이 드나들기 힘들어서 이렇게 생활의 편리를 위해 개조했을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건 정리대상 1호.

네번째 다섯번째 사진은 부엌 섯가래 상태.

흙도 많이 유실 됬고 섯가래도 엉성하다.

여섯번째 사진은 부엌 벽이 무너져 있는 상태.

그리고 작은 창은 참 예쁘기도 하다. 이건 살리기로 결정.

바닥은 흙이 쓸려 나가서 바닥은 기울어져 있다.

일곱째 사진은 부엌 북쪽으로 뚤려 있어서 뒷집이 보이는 상황.

이곳은 창을 하나 내고 벽을 세우기로 한다.

여덟째 사진은 방쪽으로 난 벽인데 막아버린 창이 있는데 이건 이쁘게 살려보기로 한다. 벽 아래쪽 방구들 틈에서 물이 줄줄 세고 있었는데 이것의 원인을 하루라도 빨리 찾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였다. 이 물줄기가 부엌 바닥을 적시고 질척하게 만들고 결국 집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될거니까 심각하게 여겨진다.

 

아고 이거 쓰는거 무쟈게 힘들다.

나 글쓰기는 재주가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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