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ᆢ'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
세시풍속으로 대문에 글을 써서 붙인단다. 이것을 써서 붙이는 시간도 있는데 시간 맞춰 붙여야 효험이 크다나? 날씨가 엄청 추워서 딱히 할 일은 없다. 어머님이 예전에 서예를 했었고 오늘 좋은 뜻을 담아 글을 썼다. 종이가 좋은 한지가 아니여서 풀 붙이다가 찢어지고 난리가 났다. 다음 해에 다시 붙일때는 질긴 한지로 붙여야 겠다. 그리고 서예하는 장면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더니 아쉽다.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는 더 확산되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삶은 더 팍팍해졌지만 새해에는 다 떨쳐버리고 이겨내면 좋겠다. 우리 가족들도 삶의 변화가 있지만 발전하고 도약하는데 문제없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별로 할 일은 없어도 집 안전한지 돌아봐야 하니까 다녀왔다. 시골집에서 일찍 돌아와서 맛있는 치즈브리오슈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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