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이야기

결국 들였다 루비

진사만사 2020. 2. 2. 23:51

 

내 사랑 루비.

매해 파종만하다가 실패만하고 올해는 성체 들었다.

꽃달린 것으로 ᆢ 그것도 꽃잎 끄트머리가 분홍빛으로 더 이쁜녀석들로 ᆢ

하나는 꽃이 다 졌고, 하나는 한개 개화 중이고, 또 한개는 사진으로는 꽃봉우리 였는데 배송중에 조금 더 꽃대를 올려 피기 전이다. 화분에 뿌리 정리하고 일단 박아 놨다. 낼이나 모레쯤 물을 줘야지.

원래는 파종으로 꽃밭 만드는게 목표였는데 성체에서 씨방부터 받아보자. 그동안 씨앗값 아까웠지만 지금 이녀석들 줄세워놓고 지난일을 잊은듯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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