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블방 친구님들이 다 떠나갔구나.

진사만사 2013. 2. 4. 00:37

날씨가 많이 추웠다.

이번 겨울은 여느때 보다 더 대단했다.

오늘이 입춘이다.

겨울 동안 꿈적도 않던 리톱스들이 조금씩 탈피를 준비한다.

이넘들 이제야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네.

그 동안 블록 관리를 안해서 친구님들이 안온다.

뭐 어때?

컴퓨터가 말썽을 부린다.

새걸로 갈 형편도 안되는데...

뻑 하고 나가기 전까지 불안불안하게 써야지.

컴에다 저장은 안하는걸로..

빽업은 꼭 하는걸로...

 

겨울동안 햇빛을 많이 못본 리토비들 날 따듯해지면

마당에 내 놓을 생각을 잠시 했는데

망설여진다.

여차여차해서 고양이들이 5마리나 되었다.

이넘들 한두 녀석이라도

귀한놈 건들면 삽시간인데...

이것두 고민.

아항~~~~

머리 아파.

 

낼은 애들 개학이다.

책가방은 잘 챙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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