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진사만사 2010. 9. 28. 21:57

내방 창틀 정원이다.

 

 

집은 시골 주택이고 마당은 있지만 텃밭이 있고  어머님이 가꾸신다.

개2마리 고양이 2마리키운다.

방 창문은 동쪽으로 나있고 아침에 잠깐 햇볓이 든다.

베란다는 없다.

그래서 낮에 집에 있는 날엔 이 화분들은 여러번 마당에 햇볕 좋은 곳으로 나른다.

해.바.라.기.

마당에 그냥 놔두면 안심이 안된다.

혹여 마당에 개,고양이가 화분은 엎기라도 할까봐...

밤에 비라도 내랄까봐....

암튼 방 창틀에 전시해 놓고 항시 감시한다.

매일 매시간마다 얼마나 크는지...ㅎㅎ

지금 창틀은 포화상태다.

그런데 또 파종하고 싶다.

욕심은 끝도없다.

햇볕 좋은 베란다 있는 집이 부럽다.

...

직장 창틀에도 이보다 작은 나의 정원이 또 있다.

거기다 루비를 모셔 놨다.

거긴 서향으로 창이 났다.

올 여름이 궂은 날이 많아서 빛깔이 별로다.

예쁘게 키워서 사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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