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신나는 겨울방학 생활

진사만사 2012. 1. 14. 21:09

학요 앞 논에 물의 채워 놓은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수 있게 일부러 자리를 만들어 놓은거지요.

춥다고 집에만 있는것도 좋지않아서 썰매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빠가 뚝딱뚝딱....

나무판에 앵글을 잘라서 썰매날을 붙이고,

스틱이라고 해야하나? 못을 박아서 완성.

얼음판이 고르지 않아서 썰매가 잘 안나갑니다만 운동은 엄청됩니다.ㅋ

아이들도 할머니도 신이 났습니다.

 조심조심.

이제 슬슬 타봅니다. 

 아이들은 출발선에 기다리며 썰매 경주를 시잡하려합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

고고고씽!

 아빠는 오늘 몸살나겠어요.

신이난 아이들..브이!

 

놀다보니 학교친구들 몇명이 합세하여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노는것도 좋지만 애들은 역시 또래끼리 노는 것이 최고인듯.

 

개구장이 아이들은 썰매도 별나게 탑니다.ㅎㅎ

 

이런게 겨울방학이지요.

뒷편으로 학교가 보입니다.

작은 시골학교지만 도시 못지 않게 아이들은 시끌시끌하답니다.

아이들이 좋은 추억이 되었길 바라고 개학하기 전에 또 썰매 탈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세요.

출처 : 고양이와 강아지의 러브하우스
글쓴이 : 진사만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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