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이야기

리톱스 아파트

진사만사 2018. 3. 11. 15:27

 

니들도 아파트 생활이구나.

다있소에서 네트망이랑 케이블타이 사서 이어 붙이고

네트용바구니 걸어놓고 화분 올려놓으니 아파트가 되었네.

색깔까지 깔맞춤하기는 어려워서 알록달록.

바깥 세상 봄바람도 느끼고 햇볕도 보고 ᆢ

상황에 따라 1,2층 이사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리톱스 노숙이란 그런거지.

신경 엄청 써야지 된다.

햇볕에 익을까 햇볕 부족할까 들였다 내놨다.

내가 리톱스 집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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