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만들기
고난이도 과자 마카롱
달걀 흰자 노른자 나눠서 준비. 슈가파우더, 아몬드파우더 계량. 버터 계량 ᆢ각종 재료 준비.
드디어 휘핑, 반죽 등 쉽게 할수 있도록 머신 등장. ㅎ 이거 진작 구입했어야 하는데 미루다가 결국 샀다. 왱~~~ 모터 돌아가는 신나는 소리.
슈가파우더,아몬드파우더 채쳐서 해야한다. 덩어리진거 풀어 주어야 한다.
휘핑한 거에 곱게 채친 가루들 넣고 반죽 한다. 적당한 점도가 나올때까지 반죽한다. 적당히 흐르면서 뚝 끊어지지 않는 ᆢ
마카롱 샌드를 꼬끄라고 하지. 미리 판에 동그라미를 그려서 도안을 준비해 둔다. 유산지를 깔고 동그라미 크기에 맞게 반죽을 짜서 꼬끄 만든다. 이게 짤주에 짜는 것도 힘들고 생각처럼 모양이 안나온다. 여러번 해봐야 숙달이 되겠다. 그리고 반죽이 약간 흘러 내리는 성질이 있는데 도안 크기보다 더 커지게 마련일쌔. 일정하게 만드는게 기술인거 같아. 꼬끄를 다 만들면 건조시키고, 마지막으로 오븐에 구워서 꼬끄 완성.
우유에 달걀노른자 조금씩 넣으면서 섞는다. 살짝 끓이면서 버터 넣으면서 계속 섞는다.
아까 만들어 둔 꼬끄가 크기가 재각각이니까 적당히 비슷한 크기를 고른다. 꼬끄 한개 엎어 놓고 속을 짤주에 넣어 크기에 맞게 짠다. 나머지 꼬크로 덮어서 샌드 완성. 우어 드디어 만들다.
막상 만들어보니까 꼬끄 도안이 너무 큰거 같아. 반죽이 흘러내리니까 점점 커져서 도안을 좀 더 컴팩트하게 수정했다. 첫번 도안은 하다보니 홀수로 그렸는데 두번째는 바둑판처럼 칸을 만들고 정확하게 짝수로 그렸다.
처음 만들어 본 마카롱 생각보다 섬세한 작업이라 작은 것 하나라도 엄청 비싼건가 싶다. 그리고 식용색소가 없다고 밋밋한 마카롱이 됬다. 레인보우 마카롱을 만들려면 색소값도 많이 들겠다. 힝! 완성은 했는데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되다고 해서 아직 맛은 못 봤다. 한판 구웠어도 9개 밖에 못 만들었다. 가족들 한입씩 먹으면 별로 남지도 않겠어. 아쉽. 계속 연습하고 보완해서 완성도를 높이자구. 처음이지만 잘 했다. 도전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