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빵들 ᆢ

진사만사 2021. 3. 11. 19:37

 

시나몬롤,반짝이 구운 도넛,카레빵,브리오슈,식빵,바게트

-시나몬롤 향긋한 달달함. 당 떨어질때 힘나게

-반짝이 구운 도넛은 도넛을 구워서 글레이즈 뿌리고 별가루 뿌리면 애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비주얼이 된다.

-카레빵은 진짜 한끼 식사가 되겠다. 각종 야채와 카레를 넣었으니 영양이 빠지지 않는다. 과일에이드와 함께 하면 정말 좋겠다.

-브리오슈 넘 귀엽잖아. 오리처럼 생겨가지구. 속에 카스타드크림  넣으면 좋겠다.

-식빵은 가장 기본이 되는 빵으로 샐러드와 달걀후라이 곁들여 먹으면 좋겠다. 그래서 식빵이지.

-바게트에 마늘소스 발라서 구워주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마늘바게트가 된다.

 

 

크라상,스콘, 초코크라상,감자피자,생크림초코머핀,불고기피자

-크라상은 반죽하기 어려워. 만들면서 크라상은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 아니라 사 먹는 음식이라는 관념을 만들어 버렸다.

-스콘은 반죽할때 어떤 재료를 섞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기호에따라 넣으면 다양한 스콘을 만들수 있다. 쿠키는 아니지만 빵보다는 쿠키에 가까운 스콘.

-초코크라상 초코를 뿌려서 완성한다.

-감자피자는 속에 감자를 넣었지만 감자가 안보여.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에이드 곁들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초코머핀에 생크림을 얹어 주면 무섭게 생긴 새카만 머핀이 부드럽게 된다. 카카오가 쌉싸름한 것이 달달한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 화룡점정 과일을 토핑하면 더 좋겠다.

-불고기피자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

 

 

볼게이노, 머핀의 탈을 쓴 마들렌,단팥빵,커피번,호두파이, 뺑오레장

-볼게이노 빵 속에 치즈와 각종 야채와 햄을 넣고 구워주면 화산 폭발하는 모양처럼 치즈가 흘러내리는 것이 특징이다. 모짜렐라치즈도 넣어주어서 갓 구운 빵은 속이 쭉  늘어난다. 살짝 렌지에 데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마들렌을 머핀 틀에 구워서 생김새가 머핀같다. 반죽에 유자청을 넣으면 향긋하고 살짝 씹히는게 좋다. 

-단팥빵 속에 팥은 시나몬도 살짝 넣고 호두도 넣어서 만든다. 단팥빵은 속을 균형있게 잘 넣는게 어렵다. 한쪽으로 쏠리면 곤란하지.

-커피번 굽는 날은 이 집이 카페여?  베이커리여? 하겠다. 커피 향은 그 어떤 카페라도 뒤지지 않는다.

-호두파이 덜 달게 레시피를 만들면 고급스런 파이를 많이 먹게 된다. 

-뺑오레장 건과류를 넣고 카스타드 크림 얹어서 달팽이처럼 돌돌 말아서 굽는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자. 그 동안 빵들을 적어 봤다. 하다보니 빠진 메뉴들 몇개가 있다. 밤식빵, 소세지빵, 튀긴 도넛  ᆢ실패도 많이 해봤고,  우왕좌왕 하다가 재료를 덜 넣거나 더 넣기도 했고, 오븐은 가정용이라 골고루 열을 전달 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구워야 한다. 모양도 엉성하시만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