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보루 밤빵 만들기
진사만사
2020. 12. 24. 20:18
며칠전 단팥빵 맛있게 되서 빵 만들기를 만만하게 생각한걸까? 오븐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여러번 구웠다. 속은 반죽이 안 익고 소보루는 탔다. 여러번 넣었다뺐다 했더니 빵이 뻣뻣해졌다. 빵 틀을 두개 만들었는데 한개는 엉망이고, 그나마 하나는 좀 괜찮다. 같이 구워서 빵이 나왔는데 결과물은 다르다. 다음에는 오븐 시간을 잘 조절해서 제대로 해봐야겠다. 아! 시골집 밤나무에서 수확한 밤을 오늘 마지막으로 다 썼다. 그래도 밤이 맛있어서 빵도 커피랑 먹어 줄 만?하다. ㅎ 오늘의 홈베이킹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