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8 파종 아가들
어...
나의 첫 파종 아가들인데 1년이 넘었지만 2차 탈피를 하는 애도 있고
아직도 첫탈피를 힘겹게 하고 있는 애도 있다.
제일 크게 편집한 사진의 아가가 탑레드라고 파종한 아이.
역쉬 강열한 색이 눈에 든다.
햇빛도 많이 못 보는데 저만하면 잘 커준게야.
그리고 밑에서 두번째줄 왼쪽에서 1번 아이.
쥴리에서 나온 아이인데 2차 탈피하면서 3두가 되었다.
핸펀 사진이라 한계가 있어 접사가 안된다.
저렇게 작은 아이가 3두가 되면서 못난이가 되어버렸다.
걍 본전 탈피만 하지...
맨 윗줄에 2번 아이 초록이.
넘 작아서 저 땡땡이가 아우레아인지 스팩클골드인지...
이도저도 아닌 다른 애인지 잘 모르겠다.
맨윗 줄 3번 아이..마옥이다.
리톱씨앗 살때 서비스로 받은 아이 파종한건데...
3넘 살아 남고 이 포스팅엔 욘석만 사진 찍었다.
맨 윗줄 오른쪽 1.2번 아이는 또로시양.
한 동안 크는게 눈에 보이더니 덩치만 크지 2차 탈피도 못 한넘.
하나는 초록이 도로시,하나는 베이직 도로시..
중간 즈음에 다섯넘 올망 졸망한 아이들이 올리바시아.
색은 핑크빛이 나야 하는데 햇빛부족이라서 그런지..쯧쯔.
중간에 낑겨있는 몇 아이들은 아우캠 같고.
베루클로사 한 넘은 숨바꼭질...
어디있지?
환경이 안 좋아서
더 이상은 욕심이려니 생각하고 있다.
아직 탈피도 제대로 못하는 녀석들 보고 있자니
내 욕심에 애들 고생만 시키고 있나 나중에 잘 키울 형편이 될때가지
기다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갖추어 놓고 시작하려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는 법.
경제적으로 부담되지않게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즐거운 취미 생활하는 것도 지혜.
리토비들에겐 좋은 환경 만들어주지 못한 것도 있지만
나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녀석들이기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