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톱스 이야기
[스크랩] 뽀은네 리톱스
진사만사
2010. 11. 24. 20:41
오늘 뽀은네 갔었습니다.
공구로 찜한 온도계도 직접 찾을겸 오픈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기에 시간 날때 일부러 갔습니다.
친절한 으라차님.
리톱스 설명을 해주시고 온도계 사용법도 설명해 주시고...
구경하다가 리톱스 화분 하나 업어 왔습니다.
헬뮤티 같은데 탈피를 이상하게 하고 있네요.구엽이 아직도 탱탱한게 ...
거기다 씨방도 달고 있는데 구엽에서 비롯된 씨방과 신엽에서 비롯된 씨방이 같이 있어요.
헬뮤티가 잘 키우면 싱싱해 보이는게 이쁜 아인데 이 녀석은 살짝 몬난이입니다.
하지만 요거이 어찌 예뻐지는지 잘 키워보면 수형 잡을 수 있을거 같아서 도전하는 맘으로 들고 왔습니다.
화분은 다있소에서 싼거지만 너무 화분이 예쁘면 리토비가 상대적으로 눈에 안 띄이니까
나름 고급스러우면서 수수한 걸로다 집장만.
뽀은아빠가 화분에서 뽑음시롱 바로 심어도 된다고해서 안말리고 오자마자 심어줬습니다.
내 눈엔 이쁘다.
또 하나 뽀은아빠가 딘터그린 씨앗 아주 저렴하게 주심시롱 1년생되면 4개만 주믄된다고 했는데...
1년생 되기까지 4개도 안남으면 어찌 주지?
소작 아닌 소작이 되었습니다.
파종은 좀 나중에 할거니까 일단 놔두고...
뽀은아빠 장사꾼하기 싫은 사람이 장사하고 있으니 맴은 좀 그렇지만
무조건 돈벌이때문에 속여먹는 짓은 안할거라는 믿음이 가서 좋습니다.
그래도 뽀은이 핵교 보내고 키울라믄 돈 벌어야지요.ㅎㅎ
시간 나면 뽀은네 또 놀러 갈께요.
출처 : 뽀은이네집
글쓴이 : 진사만사 원글보기
메모 : 이거 뽀은네카페에서 내가 포스팅한건데 좀 간단하게 제 블로그로 다시 퍼왔습니다.